여는 글
{첫 번째 이야기} 내 영혼의 샘물 같은 음악
순도 100퍼센트의 산소 같은 음악 :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3번>
구름처럼 가벼운, 하얀 진실 : 사티의 <당신을 원해요>
북구의 대자연을 닮은 음악 :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아름답고 감동적인, 그리하여 잊히지 않을 : 마리아 칼라스와 레나타 테발디
인간과 자연이 협연한 천상의 연주회 : 베토벤의 <황제>
{두 번째 이야기} 설렘, 그 기분 좋은 떨림
빗방울, 음악이 되다 :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프라하의 봄, 내 마음의 축제 : 스메타나의《나의 조국》중 <몰다우>
별이, 별이 빛나는 밤에 : 돈 맥클린의 <빈센트>
애달픈 사랑은 긴 여운을 남기고 : 카에타노 벨로소의 <쿠쿠루쿠쿠 팔로마>
음악 하나로 행복했던 시절 :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세 번째 이야기} 상처 입은 마음에 들려주는 빨간약
`격조` 있게 슬퍼하는 방법 : 퍼셀의《디도와 아이네아스》중 <비가>와《요정 여왕》중 <오! 나를 울게 해주오>,몬테베르디의《아리아드네》중 <나를 죽게 내버려 두오>, 헨델의《리날도》중 <나를 울게 내버려 두오>
살아남은 자의 슬픔 : 차이콥스키의 <위대한 예술가를 추억하며>
슬픈 사랑도 아름답다 :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힘과 용기가 필요한 그대에게 : 베토벤의 <운명>
밥벌이의 위대함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5중주)와 <클라리넷 협주곡>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 마르티니의 <사랑의 기쁨) 등
어떻게 하면 삶을 견딜 수 있을까? : 오펜바흐가 작곡하고 토마스가 연주한 <재클린의 눈물>
{네 번째 이야기} 음악이 들려주는 삶과 꿈, 그리고 사람
이름이 없어도 꽃은 핀다 : 모차르트의《레퀴엠》중 <눈물의 날에>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디아스포라의 노래 : 베르디 오페라《나부코》중 <가거라, 그리움이여> 등
영혼을 깨우는 바이올린의 독백 : 바흐의《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중 <샤콘느>
그럴 땐 바다를 생각해 : 김민기의 <봉우리>
아름다움을 무너뜨리는 탐욕의 덫 : 베르디의《운명의 힘》
만약 그대, 꿈꿀 수 있다면 : 플로렌스 포스터 잰킨스의 노래
그대, 부활하리라 : 말러의 <부활>
{다섯 번째 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봄의 유혹처럼 달콤한 영혼의 초콜릿 :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들, 비발디의《사계》중 <봄>, 멘델스존의 <봄노래>, 슈베르트의 <봄의 신앙>, 하이든의 <종달새>
여름날, 이 폭풍이 지나고 면 : 비발디의《사계》중 <여름>, 거슈윈의《포기와 배스》중 <서머타임>, 하이든의《사계》중 <여름>
가을을 닮은 음악을 만나다 : 브람스의 <교향곡 4번>
추운 마음에도, 봄은 찾아오기를 : 슈베르트의《겨울 나그네》
그래도 언젠가는, 꽃 피는 봄이 오면 :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