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목

이돈주 | 좋은땅 | 2012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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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국시적 대상의 형용화와 함축미 이돈주의 시 세계를 만나다! 현대시는 대체로 난해해서 주석이 없이는 읽기가 힘들고 그래서 독자층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이러한 현실 인식 속에서 이돈주 시인의 새 시집 마음의 길목에 수록될 112편의 서정적이고 주옥같은 시를 먼저 읽게 되는 기쁨을 가질 수 있는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범위가 좁아지면서 깊이가 더해지는 미래지향적 희망, 변화의 세계도 기대해 볼 것이다. - 김용재 (시인, UPLI 한국회장)

저자소개

이돈주 충남 공주 출생 [시와 의식] 신인상 당선, 등단 통일문예상, 한글유공상, 대전문학상 수상 시집 :『고개를 넘으며』, 『숲길에서』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협대전지회 감사 현 대전용전중학교 국어교사 E-mail: leedonju@hanmail.net

목차소개

꽃바람 둘레 늦봄 나무의 말 오월의 하루 곡우쯤 유행어를 들으며 신록 돌감꽃 보며 복도 창가에서 새로운 아침 까치밥 고석 그믐 발걸음 그 다실 방아깨비 무주 일박 대형매장에서 석류꽃 피는 날 다문화시대 쥐똥나무 엄마의 잔소리 강진청자 분필 숲길 걸으며 겨울 모퉁이 도심, 길거리에서 개망초꽃 노을 길 하회마을 지금 이렇지만 내포시 사람 한평생 복지 한밭 음력 칠월 그믐날 여름방학 교단의 얼굴 우리나라 스마트폰 세종시 흐린 안경 저 너머 고물상에서 이 세상은 별 건들장마 계룡산 살아가는 일상은 병산서원 한가위 달 칠량 옹기연적 구절초 요맘때 단풍 산 가을 맑은 날 백제의 꿈 무궁화 통일절 철갈이 체경 한글 바위의 말 회오리바람 모꼬지 오후, 늦은 하굣길 무인도 돌바위 덕유산 성냥 도토리 몽당연필 우리나라 전도를 보며 강물에 유등을 띄우며 시월 밤 잔칫날 가을앓이 이다음에도 시골 이야기 계룡 분청 호 모과 그리움 교정의 늦가을 사투리 시월의 단풍 태극기 한순간 연 동박새 산능금 겨울 연못 첫눈 오는 날 은행알 눈 오는 날 청명절 미모사 풀꽃 하얀 철쭉꽃 한밭수목원 옹기 여름 한정 백두산 천지 오후 새참 갈노을 무서리 내릴 때 대청호반 바다를 보며 소설 무렵 녹두는 튀는데 마음의 길목 참 잘했어요 호롱불 얼룩진 삶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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