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요리사의 소설인 동시에 그의 관능적 사랑의 이야기다. 둘은 같은 뿌리를 가졌다. 혀는 요리사의 사랑의 소설인 동시에 증오의 소설이다. 이 둘 역시 같은 욕망의 뿌리를 가졌다._김화영(문학평론가, 불문학자)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 조경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불란서 안경원」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제1회 문학동네작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 『나의 자줏빛 소파』 『코끼리를 찾아서』 『국자 이야기』, 중편소설 『움직임』, 장편소설 『식빵 굽는 시간』 『가족의 기원』 『우리는 만난 적이 있다』, 산문집 『조경란의 악어 이야기』가 있다.